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(문단 편집) ===== 미켈란젤로 이전의 상황 ===== 교황 [[율리오 2세]]는 교황청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1506년 새로운 성 베드로 대성당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[[콘스탄티누스 1세]] 때 세워졌던 낡은 옛 성당을 철거하기 시작했다. 사상 유례없는 대역사가 시작되면서 도나토 브라만테를 시작으로, 줄리아노 다 상갈로, 프라 조콘도, 라파엘로 산치오, 발다사레 페루치, 안토니오 다 상갈로 등 당대의 내로라 하는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했으나 공사 기간이 너무 길었기에 이들 모두 자신의 설계안이 현실에 반영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. 해당 건축가가 사망하면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하는 방식으로 수석 건축가를 인선했기 때문에 후임자는 전임자의 설계안을 갈아엎고 자신만의 설계안으로 수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. 구체적으로 설명하면, 도나토 브라만테는 성당의 평면 구조를 그리스 [[십자가]]로 설계했고 라파엘로 산치오는 브라만테의 설계안을 수정해 라틴 십자가 평면으로 바꿨으며, 발다사레 페루치는 라파엘로의 설계안을 수정해 다시 그리스 십자가 평면으로 돌아갔는데, 안토니오 다 상갈로가 전임자들의 설계안에서 이것저것 가져와 자신의 설계안에 합쳐 놓은 것이 바로 미켈란젤로가 수석 건축가로 임명된 1546년의 상황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